본문 바로가기
1 토라포션 Torah-portion

키 티싸| כִּי תִשָּׂא, 네가 셀 때에 - 토라포션 해설

by 바이블도슨트 Bible Docent 2020. 7. 11.

키 티싸| כִּי תִשָּׂא, 네가 셀 때에

토라: 30:11-34:35

하프타라: 36:16-38

베맅하다샤: 11:47-57


토라포션 전체 길잡이

주요구절

출애굽기 30 12

 

 '키 티싸 כִּי תִשָּׂא' ‘들어올릴 때에’라는 뜻을 가진 토라포션이다. ‘키 티샤(나싸) 에트 로쉬’는 ‘남자의 머리를 세다’는 뜻으로, 민수기의 표현으로는 ‘너희가 계수할 때에( 1:2, 26:4)’이다. 무슨 의미인가? 머리를 들어 올리다니?

 

 머리를 든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머리를 들어올리는 행위’를 나타낸다. ,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싶다는 갈망을 나싸: 들어올리다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아이와 부녀는 계수에 없고, 20 이상 군대로 나설 있는 사람의 숫자를 체크한다. 민수기에서 수는 603,550명으로 전체 인구를 250만명으로 보았지만, 계수에 사람의 수는 60만명 정도였다. 이스라엘의 전쟁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전쟁이요, ‘하나님의 형상들’의 전쟁이다. 그들이 가정의 대표이자 군대이며, 이스라엘의 대표의 성격을 띤다.

가정의 아내와 자녀는 아비 닮는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장자들(남성들) 먼저 솔선수범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면, 그에게 속한 가정이 모두 하나님의 형상이 된다. 이스라엘은 중요한 때마다 하나님의 형상 상태를 수치화하도록 하나님께 명령을 받는다. 다시 말해, ‘남자들의 머리를 들게 하여 수를 계수하는 행위’는 이스라엘 나라 안에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머리를 회복한 사람의 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체크하는 거룩한 언약적 행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무엘하 24장의 다윗의 인구조사 사건, 역대상 1~9장에 녹명된 바벨론 포로귀환 명단 같은 경우에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사람’의 숫자와 이름으로 있다.

 

 이 땅에 남편과 아버지로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야 한다. 분의 말씀과 임재 앞에서 날마다 성화하는 것이 남성의 부르심, 아버지의 부르심이다.

이번 토라포션에서는 ‘모세’와 ‘아론’의 행위가 나타난다. 이스라엘의 머리 중의 머리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을 대면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한다. 모세는 그의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임하는 삶을 경험한다. 머리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것이다.

반면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머리’ 아론은 모든 ‘머리들’을 데리고 범죄하게 한다. 범죄는 우상숭배였다. “어떤 형상이라도 만들지말며…” 말씀하신 출애굽기 20장의 둘째 계명을 어기게 된다.

하나님은 형상을 만들지 말라 하셨을까?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땅에 내려오셨다. 분이 하나님의 형상이셨고, 우리 역시도 일에 부름 받은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었다. 아론과 백성의 머리와는 다른 길이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계수함(파카드) 당할 것인데, 계수의 기준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머리를 들어 올려보고, 평가를 받을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였는가? 하나님과 비슷한 ‘얼’을 가지고 있는가? 주의 주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의 변화’이다. 안에 왜곡되고 가려진 아버지와 아들의 형상이 회복되는 주간이 것이다. 사람의 형상과 짐승의 형상, 세상의 형상을 닮아가는 삶을 뒤로하고 하나님을 추구하는 얼굴이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얼굴을 노출하시길 축복한다.

 

이번 하프타라 본문인 에스겔서 36:16-38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맑은 물을 뿌려 정결하게 하시고, 모든 더러운 것과 모든 우상숭배에서 정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나타난다(36:25). 그리고 영과 마음을 우리에게 주셔서 육신의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며, (성령)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선언하신다.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것을 구할 때에( 36:37) 이루어질 것이다.

 


#1 티싸 " 30:11-31:17"

제목: 하나님의 아들들의 예배법

 

이번 본문의 중심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조사에 참여하는 방법: 성전세

2) 향유를 만드는 방법

3)  하나님을 섬기는 장소(성소 제작) 시간(샤밧)

 

 1.성전세의 의미

 키티싸 본문의 핵심은 하나님께 머릴 자들이다. 하늘로 머리를 자들이라고 의역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하나님을 닮기 원하는 고백으로 머리를 하늘로 들어올리는 행위이다.

머리를 들어올리는 자들은 자신이 하나님께 속했고, 자기 가족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증거로 성전세 성소로 가져온다. 하나님은 그것을 예배로 받으시고,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축복하신다.

다시 말해, 이것은 표징이고 상징이다. “우리 가정은 주님을 닮아 있습니다. 혹은 “우리 가정은 주님께 속했습니다.”하는 이스라엘 장자들의 고백이자 예배였다.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들은 성전세를 내어야 했다.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들은 성전세를 내어야 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기를 예배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이 전쟁을 한다면 이기게 하셨다. 그들이 하나님을 닮아 있기에! 그들의 머리를 들었기에, 그들은 복을 누리고, 승리했다.

 

 2. 향유를 만드는 이유

 이후,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은 물두멍으로 정결하게 하고, 상등 향품으로 향유를 만들어 성소에 합당하게 예배해야 했다. 이스라엘의 장자들이 가정을 대표한다면, 제사장들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머리들이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들의 자체가 하나님을 닮아 있어야 했으며, 그들이 만드는 기름은 거룩하게 구별된 기름이 되었다.

하나님의 형상들이 제조한 기름은 모든 성소를 거룩하게 하고, 제사장을 거룩하게 하는 표징이 되었다. 향유는 구별됨의 상징이다.

 

3.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와 시간

 성소를 꾸미는 일에 부름 받은 브살렐과 오홀리압. 이들 역시도, 이스라엘의 남자들을 대표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었다. 브살렐은 유다지파를 대표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었다면, 오홀리아브는 단지파 출신의 이방인의 대표라 있겠다. (전통적으로 단지파는 버림 받은 지파, 훗날 이스라엘에서 버림 받는 지파의 상징이다)

하나님은 모든 열방에서 하나님의 형상들을 찾으신다. 그리고 그들로 성소(교회) 이루게 하시고, 거룩한 시간(샤밧) 내어 예배하게 하신다. 구약에서 성소와 샤밧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와 시간의 상징이었다면, 신약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교회 샤밧 주일 통해 예배할 의무를 가진다.

 

기도: [ 4:21] 여자여 말을 믿으라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 티싸 " 31:18-33:11"

제목: 하나님의 형상을 송아지 오해하다

 

1.금송아지 사건의 전말

 앞선 본문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남자들이 ‘하나님의 형상’인 것을 확인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남자들의 머리를 계수하시고 조사하신다. 모세는 시간동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반면, 제사장 아론과 그에게 속한 자들은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형상’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이집트 문화 속에서 나타났던 미디어의 영향이었는지, 그들이 만들어낸 신은 이집트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시간에 모세의 얼굴은 같이 빛났지만, 아론과 그의 백성들은 빛나는(?) 금송아지를 제조한다.

 하나님은 이것을 ‘우상숭배’로 정의하셨다. 하나님은 십계명 2계명으로 “아무 형상이라도 만들지 말며…. 선언하셨다.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우리 인간에게 새기길 원하시기 때문이다. 다른 형상이 필요하지 않다. 우리의 얼굴이 필요하다! 다른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의 형상을 담아낼 없다.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담아낼 있다!! 아무리 사람이 정교하게 다듬는다고 한들, 하나님의 형상을 제조할 없다. 오직 우리의 얼굴에 하나님께서 직접 다듬어가신다!! 하나님은 사람이 꾸며낸 형상을 ‘우상’이라 명명하신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얼굴 하나님의 형상 되길 원하신다. 아무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여호와의 영광을 담아낼 피조물은 오직 사람, 오직 사람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셨다. 첫째 아담이 실패했던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삶을 그는 성공하셨고, 승리하셨다. 그가 우리의 본이 되시며, 우리도 그와 같이 하라! 선언하셨다.

 모세의 얼굴에 빛이 나는 것처럼, 오늘 들려진 우리의 얼굴에 하나님의 빛이 임하길 축복한다. 피조물이 고대하는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다(8:19).

 

2.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장소, 회막

 금송아지 사건 이후에 모세와 리더쉽들은 회막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출애굽기 33:7 보면,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회막이 이스라엘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심지어 눈의 아들을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는다. 여호수아의 마음에 하나님의 형상을 향한 갈망이 크다는 것을 있다.

모든 백성이 자기 장막 앞에서 회막을 향해 예배한다. 이스라엘의 예배가 회복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된다. 모든 아내, 남편, 자녀들이 나아와 하나님께 경배하며 엎드린다. 회막이 회복되니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임마누엘이 회복된다.

금송아지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이스라엘이 일어난 것이다.

 


#3 티싸 " 33:12-16"

제목: 너는 나의 눈에서 헤세드 찾았구나!

 

 이번 알리야에서 가장 주목해야 부분이 “여호와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다.”는 33 12절의 내용이다. 세상이 흔들리고, 사람들 주를 떠날 때에 누군가는 여호와의 눈을 바라보고, 안에 있는 은혜: 헤세드를 캐낸다. 오늘 모세의 기도가 들리는가? 하나님이 함께 가지 않으신다고 말할 때에, 모세는 그의 안에 있는 은혜를 발견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더욱 간청한다. “여호와여! 당신의 길을 저에게 가르쳐주세요! 더욱 당신의 안에 은혜를 찾게 하소서!!( 33:13)

 

 이 기도는 모세가 성경 역사상 최초로 했던 기도가 아니다. 창세기 6:3 보면, 노아가 당대의 의인이요, 완전한 자라 소개하면서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기록한다. 원어로 하면,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의 눈에서 은혜: 헤세드를 보았더라. 이다. 인류 역사 가장 타락한 세대, 이유로 심판을 받은 세대, 어떤 소망도 보이지 않던 시대에 노아가 시대를 중보해 때에, 그가 바라보았던 것은 여호와의 안에 있는 은혜:헤세드’였다.

 

 중보자 혹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아무리 세상이 악하고 백성이 타락한다 할지라도 여호와의 눈을 바라보며, 안에 있는 은혜:헤세드를 바라본다. 은혜와 간섭을 깨닫는 자들은 역경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사탄을 이긴다.

그리고 그들은 기도한다. “여호와여 우리와 함께 주옵소서.

여호와의 눈을 바라보자. 안에 있는 은혜와 간섭을 바라자.

 

 기도: 주님, 당신께서 저와 함께 가시기를 원합니다.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아버지 당신의 안에 있는 헤세드를 보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주님의 마음을 알고 깨달아 세상에 전하길 원합니다. 나와 함께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 티싸 " 33:17-23"

제목: 반석 안에서 주의 영광을 보다

 

1. 중보자 모세

 모세는 중보자이다. 중보자는 하나님의 눈을 바라보는 . 자신의 시선과 관점을 하나님께 관철시키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안에 있는 은혜: 헤세드로 세상만사를 해석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중보자의 이름들을 아시고, 그들을 나의 , 나의 친구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중보자 모세에게 자신의 영광을 보이신다. 과한 요구에도 응답하신다. 그는 하나님의 친구이기 때문이다.

 

2.과한(?) 요구에 응답하시다

오늘 모세가 과한 요구를 한다.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황당한 요구에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확실한 응답은 아니다. 설득의 구조다. 모세를 설득하며 말씀하시길 “사람이 나를 보며 살아갈 없다.

사람은 살아있을 성부 하나님의 온전한 영광을 보지 못하도록 창조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비밀에 속한 개념이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요일 4:12). 우리가 숨이 붙어있는 시간에는 하나님을 없다.

그러나 가능성을 열어두신다. “너는 반석 위에 서라. 반석의 갈라진 안에서 내가 너를 덮고, 나의 영광을 경험토록 하겠다.

반석과 반석의 갈라진 !! 이것이 단서다. 바위가 찢어진 ! 우리는 직감할 있다. 반석이신 예수님. 그의 찢으신 안에서 우리는 성부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할 있다. 그의 안에서, 야훼의 우묵한 손이 우리를 덮으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경험한다. 하나님의 행위 안에 그리스도의 대속사건, 하나님의 덮으시는 사랑 모든 것이 내포되어 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반석의 부분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육신의 몸을 찢으셔서 영적 몸된 교회를 온전하게 하셨다. 무너진 성전을 3 만에 다시 세우신 것이다. 우리는 몸된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한다. 교회의 찢겨진 틈에 성도 하나님의 손이 덮으시고, 우리는 사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 모든 좋은 것을 우리로 경험하게 하신다.

 

우리에게 반석을 허락하신 이에게 감사하자.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교회를 허락하신 이에게 감사하자.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기도: 주여, 이땅에 주님의 중보자들을 일으켜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이 풀어지는 통로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무너진 틈을 메우는 성도들을 주님의 손으로 덮어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그들에게도 보여주옵소서.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까지 침노하는 자들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티싸 " 34:1-9"

제목: 야훼로다! 야훼로다!

 

 이번 알리야에서는 하나님의 자기계시,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스스로 밝히시고, 자신의 성품, 자신의 형상을 선언하신다. 머리를 들고 그를 닮아야 모세와 백성을 향하여 자신을 알려주신다. 카라라는 동사는 이름을 부르다라는 동사이다. 야훼 하나님께서 스스로 이름을 부르시되 야훼!! 야훼!! 선포하신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의 이름은 야훼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모든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야훼 있다.

 

1.하나님의 성품들

그의 번째 성품은 긍휼이다. 라함! 어머니의 자궁이라는 단어에서 시작된 단어는 모성애를 기반한 애타는 긍휼 말한다. 우리 하나님께 어미의 긍휼이 있다. 모세는 여호와의 눈에서 긍휼을 보았다. 세상과 나를 향한 아버지의 긍휼!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자들은 그의 긍휼과 같이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된다.

하나님의 둘째 성품은 하눈: 은혜로운()이다. 하눈 하난이라는 동사에서 유래된 말로써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마음 의무가 아닌 헌신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러실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새롭게 하신다. 일을 위해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희생하신다. 우리에게 생명이 필요한지 아시고 하눈:은혜롭게 찾아오신 것이다. 야훼 하나님의 성품은 은혜로우시다.

하나님의 셋째 성품은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이다. 원어로 하면, 콧김이 길다 뜻인데, 우리가 화를 참을 , 코로 한숨을 쉬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하나님도 우리가 범죄하면 코로 한숨을 쉬시는데, 시간이 굉장히 길다. 오래 참으신다. 그리고 한숨의 시간 자녀들이 돌이키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2.언약의 갱신

 하나님은 새로운 차원의 법을 선언하시는데,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1,000대까지 베풀기로 결정하시고, 죄와 악을 용서하시겠다는 선언을 하신다. 당신의 성품에 기반한 언약이다.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3~4대까지 흘러가게 하리라! 정확하게 법칙을 선언하셨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약속되었다. 어떤 , 어떤 악이라도 하나님께 용서 받는다. 영원한 생명을 빼앗기지 않는다. 그가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기만 한다면.

 그러나 면제하지 않는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지만, 땅에서 받을 벌은 면제해주지 않는 것이다. 성경에서 죄의 개념은 원죄 자범죄 개념이 있고, 자범죄 안에는 부주의로 지은 고의로 지은 (이하 고범죄) 나누어 설명한다. 여기서 원죄 부주의로 지은 십자가 대속의 죽음으로 , 타고 들어온 저주가 넘어가지만, 고범죄 십자가로 넘어가지 않는다. 고범죄를 지은 사람은 죄에 대한 벌을 땅에서 받게 것이다.

하나님은 고범죄에 대한 징계를 3~4대까지 정해 놓으시고, 언약백성이라 할지라도 징계를 받도록 정해놓으셨다. 고범죄의 가장 대표적인 죄가 바로 우상숭배이다. 이것은 반드시 나의 자녀와 손주, 후손에게 흘러가는 저주의 고리이다.

 

기도: 주여, 당신의 이름 안에 있는 성품대로 나를 빚어 가옵소서.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입은 자로서 형제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와 우리 조상들의 범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죄의 굴레에서 승리하고 자유케 하소서. 고의로 범죄하지 않도록 성령 하나님 날마다 우리를 붙드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6 키 티싸 " 34:10-26"

언약을 세우다: 카라트 베리트

 

1. 카라트 베리트

 이번 알리야의 시작인 34:10에서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라는 숙어는 히브리어로 ‘카라트 베리트’이다. 숙어는 고대 근동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과의 언약에서 쓰이는 법적 용어이다. 고대 근동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언약을 맺을 때에 짐승을 사이에 두고 언약을 맺는다. 그들은 가운데 있는 짐승을 가르고는 사이로 지나가며 이렇게 선언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 짐승처럼 죽게 것이라고 서약하는 것이다. 특별히 약속 문서의 에게 이러한 서약을 해야 했다. 나의 목숨을 걸고 약속을 지키겠다 서약이었다.

창세기 15:17 이하를 보면,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언약 장면이 나타나는데, 특이점은 하나님의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셨다는 것이다. 불이 지나갔다고 표현하지만, 하나님 당신께서 스스로 짐승 사이로 지나가셨음을 나타낸다. 하나님이 위치에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서약하시며 아브라함에게 4대만에 애굽에서 돌아올 것과 이스라엘 땅의 크기를 약속하신다. 결국 하나님은 약속을 이행하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 담보로 내어주신 것이다. 목숨 걸고 지키는 약속이 카라트 베리트이다.

 

2.언약을 체결한 사람이 지켜야할 조항들

17 이후로, 카라트 베리트, 언약을 체결한 사람이 지켜야할 조항을 기록한다.

 

1)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34:12)

 우리는 하나님과 언약 맺은 사람들이다. 땅의 주민과 죽음과 생명의 언약을 맺으면 그것이 올무가 것을 경고한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다.

카라트 베리트를 적용하는 범위에 대해 본문은 소개하는데 우상숭배 혼인이다. 우상숭배는 생명과 죽음의 언약이다. 우리가 다른 신들을 만든다거나, 그것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예배에 참여하는 것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언약과 같은 것이다. 그들을 음란하게 섬기다가 목숨을 잃을 있다.

혼인 역시도 카라트 베리트의 적용 대상이다. 하나님이 짝을 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함부로 나눌 없는 것이다. 그들의 딸을 아들들의 아내로 삼지 말라. 언약을 맺지 말라! 한번 맺은 언약은 돌이킬 없다! 하나님은 카라트 베리트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신다.

 

2) 절기를 지켜라

 언약을 체결한 언약 성도들의 삶은 절기를 지키는 삶이다. 무교절과 초실절, 수장절! 1년에 3회씩 여호와 앞에 얼굴을 보이고 하나님을 경배할 때에, 하나님은 보호를 약속하신다( 34:24).

초태생을 주님 앞에 드려 공수로 나오지 것과 일반적인 시간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킬 역시도 언급하신다. 샤밧은 하나님께 시간으로 예배하는 방법이다. 나의 시간은 주님의 것이라는 거룩한 고백이라 있다. 이렇게 예배할 , 하나님은 우리의 시간에 복을 주시고, 우리의 삶을 새롭고 윤택하게 하신다.

 

기도: 주여, 우리와 언약을 지키시기 위하여 목숨을 내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도 당신과의 언약을 이행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내게 주신 공간, 내게 주신 시간이 주님께 속했음을 고백하며, 거룩하고 구별된 , 세상 가운데 당신의 임재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내겠습니다. 주여,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 티싸 " 34:27-35"

제목: 머리를 들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한 모세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한다. 40일을 밤낮 먹고 마시지 않아도 그는 성령으로 충만했다. 오로지 머리를 들어 하나님의 영광만을 좇는 삶에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허락하셨고, 말씀을 그에게 주셨다.

 

1.모세에게 임한 빛난 광채

모세가 산에서 내려왔을 , 그의 얼굴과 피부에 광채가 나왔다. 토라는 이유를 (하나님) 대화(따바르)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 토라의 빛이 임하는 것이다. 여기서 광채 ‘카란’은 원형 ‘케렌: 의미하며, 빛이 나오는데 수양의 뿔처럼 빛이 쭉쭉 비취는 상황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모세의 얼굴에서 소파르 같이 쭉쭉 솟아오르는 빛이 나타났음을 있다. 주님과 교통하고, 하나님의 음성과 글을 대하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빛의 역사가 나타나는 법이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토라를 가까이하면 할수록 우리 얼굴과 피부는 밝히 빛날 것이다. 다른 피부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오직 토라의 빛이 우리 얼굴을 빛나게 것이다.

 

2.베일이 벗겨지는 은혜

모세의 얼굴이 부담스러웠던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얼굴을 가까이 하길 두려워했다. 그들은 모세를 대할 때에 마치 하나님을 대하듯 한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만 베일을 벗고, 다시 회막에서 나올 때에는 다시 자기 얼굴을 가린다.

고린도후서 3:17-18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우리가 베일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하고 기록한다. 오늘의 알리야를 간접적으로 인용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베일을 벗은 얼굴로 주의 영광을 보게 날이 것이며, 때에 너희도 그의 영광으로 변화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을 회복하게 하신다. 우리 형상을 변화시켜 주신다. 우리가 머리를 들면, 성령은 우리의 얼굴을 변화시켜 주신다. 영광에서 영광으로 우리는 변화된다. 이번 키티샤 포션 주제인 ‘형상의 변화’는 결국 우리의 부르심이다. 나와 당신의 부르심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자. 하루, 형상으로 살아가자.

 

기도: 하나님, 당신의 형상을 따라 당신의 모양대로 만드신 창조의 목적을 따라 살아드리길 원합니다.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라 하셨으니, 우리의 머리를 들고 주님께 계수함을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머리를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오셔서 영광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