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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클리인사이트 Weekly insight

보수주의자의 롤모델 _ 윌리엄 버클리

by 바이블도슨트 Bible Docent 2023. 3. 4.

현대 보수주의운동의 아버지 윌리엄 버클리는 모든 보수주의자들의 롤모델이다.
그는 예일대학교의 사회주의화를 고발하기 위하여 4학년동안 모든 동아리와의 토론을 뭇워하지 않았다. 
그는 무신론에 심취한 신학교수들을 학교 내에서 고발할 뿐 아니라

 그는 이후 52권의 책 집필을 통해서 전 미국 사회에 그들의 행태를 고발했다.

그의 책 내셔널 리뷰를 통해서 로날드 레이건이 회심했으며

그를 통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넘어온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그는 나익 30세가 될 때 공화당을 보수주의 당으로 탈환시켰다. 

윌리엄 버클리 주니어(1925-2008)

 

1. 버클리의 보수주의 전략 

타임지에 소개된 버클리의 전략


"심각하지 말자. 재밌어야 한다."

 

보수주의 선거를 이끌며 그는 "conservatism can be Fun"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나갔다.

유쾌하고 흥미롭고 재미있게! 

그는 1966년부터 1999까지 33년간 정치토크쇼를 이끌며 보수주의가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도록 애썼다. 

 

 

2. 버클리의 원칙

그는 분명한 원칙과 경계가 있었다.

1) 무신론자는 보수주의자가 될 수 없다.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종교적일 필요는 없겠지만 종교에 적대적일수는 없다.고 봤다. 

보수주의는 하나님을 기초로 신에 대한 존재를 인정해야만 이 사상을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 

 

2) 음모론자는 보수주의자가 될 수 없다.

 음모론을 신뢰하면 더이상 성숙이 불가능하다. 강점과 약점, 일관성과 모순, 영광과 취약점을 증거에 비추어 따져보아야 한다. 음모론이 주류를 이루는 순간, 토론과 공부가 사라지고 오직 분노와 두려움만이 남게 된다. 

 

3) 사람이 만드는 유토피아를 지양한다.

 진보주의의 끝은 "유토피아 건설"이다. 요즘은 보수진영에서도 유토피아를 꿈꾸는 자들이 있다.

보수주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사람은 결코 완벽할 수 없다. 우리는 세계를 장악할 수 없다.

사람을 조종할 수 없고, 온전한 천국을 우리가 이룰 수는 없다.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하다. 사람이 무얼 할 수 없다. 

천주교와 진보주의는 다르다. 

교황 아래에서 세계는 완전하다고 믿는다.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된 지도자를 통해서 국가가 온전해 질 수 있다고 믿는다.

틀렸다.

우리 사람들은 결코 완전할 수 없고, 오직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이 오셔야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다. 

 

*오늘날의 사론 선언문을 통하여 다시 한번 한국의 젊은이들을 깨우자.

 

3. 샤론선언문

 

1) 우리는 창조주가 부여한 개인의 자유의지가 있음을 믿는다.
   그리고 이 자유는 어느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없다. 우리의 정치적 자유는 경제적 자유와 분리할 수 없다. 
   평등이란, 개인의 소유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인 헌신이었음을 믿는다. 

 

2) 우리는 정부의 목적이 내부 질서와 국방 사법부를 통해 이 자유를 지키는 것에 제한되어야 함을 믿는다.
   천부인권을 지키는 것이 곧 국가의 의무요 정부의 역할이다.

   그렇다. 우리는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 

 

3) 인간의 완벽성을 믿는 진보주의 사회주의를 막기 위해 헌법이 존재한다.
   공동소유,소유권 박탈, 세속주의 정부를 배격하며
   정부는 삼권의 분립을 통해 스스로 서로를 견제한다. 
   (우리는 인간이 완벽하다고 믿지 않는다.)

 

4) 우리는 시장경제를 믿는다. 시장경제는 공급과 수요의 자유로운 균형원리에 의해 유지된다. 
   이것이 가장 생산적인 것임을 믿는다. 

 

5) 우리는 복지의 최종 목표가 "복지의 폐지"임을 믿는다. 

   비영리단체의 최종 목표는 "단체의 폐지"가 되어야 한다. 

 

4. 정리

한국에 보수주의자가 있는가?

현대 정치에서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그의 사랑과 공의, 진리의 법대로 세상을 다스리려 하는 자들이 드물다.

범보수권에서 "하나님을 뺀 자유" 즉 자유주의자들이 주류를 이루어
지금 한국 정치에서는 공의와 정의를 물과 하수같이 쏟아내기 어려워 보인다.

 

정치는 정치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정치와 경제, 사회, 가정, 교회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정치에 무관심하면 우리의 가정과 교회, 학교, 직장에 영향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현대 젠더 주류의 진보주의 물결 속에서 다시 말씀대로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보수주의자들이 일어나야 한다.

보수주의도 간결하고 쉽고 재미있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실현시키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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